-
중국 사드 보복…한인 학생 비자 거부해 미국 음대 공연 취소
미국 이스트먼 음대의 오케스트라인 ‘이스트먼 필하모니아’의 공연 모습. [이스트먼 음대 홈페이지 캡처] 2016년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가 한국에 배치되며 시작된
-
中압박에 한국단원 버리고 가려던 美음대···결국 中공연 연기
미국 이스트먼 음대의 오케스트라인 이스트먼 필하모니아는 12월 30일부터 시작하려던 중국 8개도시 투어를 잠정 연기하기로 29일(현지시간) 결정했다. 한국인 학생 3명의 입국을
-
'성악가들의 스승' 도이치는 왜 소프라노 황수미를 택했나
4년째 한 무대에 서고 있는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(왼쪽)와 소프라노 황수미. [사진 아트앤아티스트]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(74)의 첫 내한은 1980년, 바리톤 헤르만 프
-
아주 여성·남성 합창단 정기 연주회
깊어 가는 가을 밤 남성 합창과 여성 합창의 멋을 한껏 만끽할 기회가 생겼다.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활동 중인 아주 여성 합창단과 남성 합창단이 차례로 정기 연주회를 가진다.
-
"내 늙은 개가 내 곁을 떠나기 전에..." 노견과의 일상 그린 작가
정우열 작가와 반려견 '풋코' [사진 정우열] "개들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요. 인간처럼 과거나 미래에 얽매여 있지 않은 것 같아요. 중요한 것은 '현재'라는
-
프랑스도 "스포일러하면 죽는다!"…영화 '기생충'이 남긴 것
왼쪽부터 봉준호 감독이 촬영장에서 직접 찍은 '기생충' 배우 이정은과 박명훈.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개봉 초엔 세간에 감춰져 있었다. 1000만을 바라보는 지금 관
-
조수미 “아버지 돌아가신 날에도 공연” 치매 앓는 어머니 위해 앨범 만든 까닭
[사진 KBS 방송 캡처] 소프라노 조수미(57)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장례식에 가지 못하고 공연을 해야 했다. 2006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다. 조수미는 당시를 언급
-
객석을 울린 대학 새내기, 1주일 밤 새우며 연습했어요
중앙일보·JTBC가 주최하고 KT&G가 후원하는 제45회 중앙음악콩쿠르가 2일 막을 내렸다. 그동안 소프라노 조수미, 베이스 연광철, 피아니스트 김대진, 작곡가 김택수 등 스타
-
유아인 주연의 '버닝' 한국영화 최초 아카데미상 후보될까
오른쪽부터 '버닝'의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, 전종서, 스티븐 연이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레드카펫에 선 장면. 이 모습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재현될
-
애국가, 23년 만에 새 음원…엄숙에서 친근으로
애국가 악보 [뉴시스] 애국가 음원이 약 23년 만에 새로 제작됐다.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7일 오전 동자동 서울사무소에서 ‘애국가 음원에 대한 저작권 기증식’을
-
조수미, 장애아동도 타는 ‘휠체어 그네’ 기증
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‘휠체어 그네’ 한 대를 기증했다. 휠체어 그네란 휠체어를 탄 채로도 탈 수 있는 특수 제작된 그네를 말한다. 조수미는 31일
-
오페라 고향서 주역 딴 ‘조수미 키드’
한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하는 3월 '라 트라비아타' 무대에서 비올레타로 노래한 소프라노 강혜명. [사진 강혜명 제공] “1990년대 제주에는 오페라나 성악 공연
-
'제주 여고생' 소프라노, 이탈리아 오페라 무대 주역으로
한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하는 3월 '라 트라비아타' 무대에서 비올레타로 노래한 소프라노 강혜명. [사진 강혜명 제공] “1990년대 제주에는 공연을 볼 수 있는
-
혜민스님 사로잡은 '행복 동화' 그리는 이영철 화백
봄-개나리 연인 194cm x 112cm, Acrylic on canvas. 2017. [사진 이영철 화백]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날엔 이
-
숱한 탈락 끝에 맛본 영광 … 벼랑 끝에서 일어섰죠
제44회 중앙음악콩쿠르가 3일 막을 내렸다. 중앙일보·JTBC가 주최하고 KT&G가 후원하는 중앙음악콩쿠르는 소프라노 조수미, 베이스 연광철, 피아니스트 김대진, 작곡가 김택수
-
맛은 기본, 과학·배려까지 담아낸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·
올 겨울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겨울올림픽(이하 평창올림픽)과 겨울 패럴림픽(이하 패럴림픽)이 모두 끝났다. 대회 운영 못지않게 긍정적 평가를 받은 곳이 선수촌 식당이
-
‘파라보트’ 타고온 시각장애 소녀 … 선수들 꿈도 날아올랐다
━ 장애인 스포츠축제 개회식 시각장애인 소녀 이소정양(오른쪽)이 파라보트를 타고 비상하는 모습. 파라보트는 스키·스노보드 등 6개 종목을 모티브로 제작됐다. [장진영 기
-
지메르만·키신이 온다, 설레는 2018
올해는 오케스트라였고 내년은 독주자다. 베를린 필하모닉, 로열 콘세르트 허바우,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이 올해 잇따라 한국에서 공연했다. 내년은 스타 독주자들이 줄지어 내한한다
-
"미스테리한 섭외의 신이 있다"고 소문난 충북 음성군 예술회관의 놀라운 근황
[사진 충북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/ 온라인커뮤니티 캡처] 11월 29일 음성군에 따르면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
-
유키 구라모토 12월 송년 콘서트 ‘1만 5000원’ 화제
올해 4월 서울 광진구 비스타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'비스타 워커힐 서울' 리뉴얼 오픈 기념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연주를 하고 있다. [연합
-
[평창 D-100] 문화올림픽은 이미 개막
평창 문화올림픽 엠블럼 1∼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의 신작 ‘안나 카레니나’가 첫 선을 보인다.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, ‘문화
-
조수미ㆍ이하늬 평창 성공 기원 '프라이드 오브 코리아' 출연
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조수미. [사진 PRM]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 페스티벌 ‘프라이드 오브 코리아(Pride of KOREA)’가 오는 11월 3~5일
-
‘바보 놀림 받던 IQ 173 천재’…추석 연휴 초등생을 위한 책
“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.” ‘서양 근대철학의 아버지’로 불리는 르네 데카르트(1596~1650)는 독서의 중요성
-
[열려라 공부] 바보 놀림받던 IQ 173 천재 이야기, 패러데이 법칙도 만만해지는 만화 …
서울 미림여고 학생들이 광화문 교보 문고에서 각자 추석 연휴 때 읽을 책을 고른 뒤 환하게 웃고 있다. [최정동 기자] “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